우상혁이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한국 육상 최고의 성적으로 한국인 사상 두 번째 세계육상선수권 메달리스트가 됐습니다.
우상혁은 미국 오리건주 유진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높이뛰기 결선에서 2m 35를 넘어 은메달을 땄습니다.
한국 육상 높이뛰기는 이진택이 1999년 기록한 6위가 역대 세계대회 최고 성적이며, 세계육상선수권 메달도 2011년 경보 김현섭의 동메달뿐입니다.
우승은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카타르의 바심이 차지했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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